가을 그리고 산수애 일상이야기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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슬로시티 하동 악양의 가을은 하늘을 품고 있네요.

너무나 맑고 깨끗함, 청량함. 산뜻함.!!!

산수애 주변을 이렇게 다니다 보면 나도 모르는 풍경에

감탄이 절로...........^^

이쁜 체크무늬 돗자리를 깔고

큐션 베개를 하나 준비하고 누우면 가을하늘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.

시원한 맥주 한잔 안 할 수 가 없죠?

이런 기분 뭐라고 표현을 해야 하나요?

산수애 주변을 다니다 보면

가을곡식이 익어가는 들판과

저기 넓은 잔디마당도 보이네요...ㅎㅎ

이번에는 작은 텃밭에 무와 배추를 심었습니다.

일주일만에 저만큼 자랐네요.

자연의 신비.ㅋ

올해 호박은 좀 작은데요. 그래도 결실을 이만큼 주셨네요.

크기가 제멋대로 ㅋ

산수애주변을 산책아닌 산책을 하다보면 어느새 가을 하루가 저물어 갑니다.

항상 스트레스 없는 하루하루 보내세요^^